제목 | [메디컬트리뷴] 고령사회 '질이완증' 요실금 등 다른질환 원인될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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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시간 |
작성일 23-02-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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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출산과 노화를 겪으면서 골반 근육이 약해지고 질 근육도 느슨해질 수 있다. 질 내부가 넓어지고 탄력이 떨어져 자극에 둔해지면서 여러 가지 고통과 불편을 야기한다.
질 건조증이나 질염 등이 심해질 수 있지만 성(性)과 관련된 은밀한 질환 특성 상 드러내놓고 조언받지 못하고 치료에도 소극적이다. 방치하면 노화가 지속되면서 자신감 상실은 물론 요실금 등 또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증상 초기에는 케겔 운동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수축과 이완을 통해 기능을 회복시키고 골반근육을 강화해 요실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요법이나 레이저 시술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요법은 질의 크기를 줄이고 내부 주름 및 모양을 복원시키는 성형술이다. 리젤영광의원(부산) 박주영 원장[사진]은 "통증이나 출혈, 회복기간 등을 최소화하는 게 수술의 핵심"이라며 "수술 후에는 근육 훈련을 통해 제기능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레이저요법에는 고주파를 질 점막 하 조직에 전달해 심부열을 이용해 내부 조직을 재생시키는 비비브 레이저를 활용한다. 탄력 개선 및 회복이 쉽고 쿨링시스템을 통해 통증이나 반복적인 시술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간단하지만 열에너지를 민감한 부위에 적용하는 시술인 만큼 임상경험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이 요구된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치료는 기능은 물론, 미용 측면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먼저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한다.
원문 :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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