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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 투데이] 가임기 여성 임신 전 자궁 건강부터 챙겨야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시간
작성일 23-02-20 11:41
조회 조회 1,0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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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2 18:18:09 


여성들의 결혼과 출산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궁 건강 관리에 보다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30대 이상 여성의 절반은 갖고 있을 정도로 자궁근종 등 자궁질환 발병률이 높아 임신과 출산을 방해하기 때문.

자궁질환은 출산이 아니더라도 부정출혈, 빈혈 등으로 건강 및 일상생활에 나쁜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중 자궁근종은 자궁에 가장 많이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진 않았으나 가족력,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깊다. 따라서 여성호르몬 수치를 높이지 않도록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질 출혈, 과도한 생리통과 출혈, 빈혈, 골반통, 요통 등이 주요 증상이지만 환자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월경과다로 인한 생리통과 빈혈이다. 따라서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졌다면 미루지 말고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궁근종 못지않게 자궁선근증 역시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다. 비정상적인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벽을 침범해 점점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정자의 이동을 방해해 난임, 불임의 원인이 된다. 극심한 생리통, 빈혈, 골반통 등을 주요 증상으로 꼽는다. 그러나 초기엔 자각 증상이 없어 임신한 것처럼 배가 나오거나 뒤늦게 발견하게 돼 치료를 어렵게 만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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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이 원장 (사진=리젤영광의원 제공)

두 질환 모두 진단 시기가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관리가 쉽고 자궁 보존치료로 가임력을 지키고 건강한 출산을 도모할 수 있다. 자궁 보존치료 중 가임기 여성에게 많이 권하는 치료는 하이푸 시술이다. 고강도 초음파 열에너지로 자궁 병변만 선별적으로 태워 제거하는 비침습 치료여서 정상 자궁조직을 최대한 유지해 임신과 출산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전신마취 또는 절개가 필요 없는 만큼 회복 및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알피우스900을 이용한 하이푸 시술의 경우 엎드린 자세로 복부를 물에 담그지 않고 바른 자세로 누워 좀 더 쾌적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저체온증, 복통 등의 후유증 염려도 거의 없다. 다만 개인별 자궁 건강 상태와 종양 위치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달라지고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나므로 사전에 임상경험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부산 리젤영광의원 최선이 원장은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병증을 키우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유산 및 불임 방지와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라도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조심해야 할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445828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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