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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 기미‧잡티에 피코라이트 토닝 등 레이저 시술 효과 높이려면?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시간
작성일 23-02-20 11:37
조회 조회 1,0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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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30 19:07:13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희고 깨끗한 피부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 
낮 시간이 길어진 데다 바캉스나 외출 등 야외 활동이 많아져 자외선 노출량이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 
게다가 광노화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 피부 면역력이 약화되기 쉬워 기미, 잡티가 더 많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한 번 생긴 색소 질환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철저한 자외선 차단과 보습 관리로 잡티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병변이 눈에 띌 땐 조기에, 색상이 더 짙어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기미, 잡티 제거에는 색소 레이저 토닝이 많이 쓰인다. 
피코라이트도 그중 하나다. 
색소 레이저는 색소를 얼마나 빠르고 잘게 부숴 배출하는가가 치료의 핵심인데 피코라이트는 이를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다.
피코초(1조 분의 1초) 단위로 에너지를 강하게 멜라닌 색소에만 전달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으며, 그만큼 시술 횟수가 줄어들고 치료 기간이 짧아진다는 의미다.

여기에 피코라이트는 532nm와 1064nm 파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색소 병변 공략이 가능하다. 
532nm는 표피성 기미 등 얕은 층 멜라닌 흡수율이 뛰어나고 노란색과 붉은색 계약 색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반면 1064nm는 엔디야그 파장으로 깊은 침투력을 자랑하며 검은색이나 갈색 계열 색소 제거 효과가 우수하다.

또 프랙셔널 핸드피스를 갖고 있어 니들을 통해 진피층에 직접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피부 표면 화상이나 주변 조직 손상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피부 속 깊이 위치한 난치성 기미 치료가 가능하고 진피층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력과 피부 톤 재생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즉 진피층은 물론, 피부장벽이 강화돼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므로 같은 자외선에도 기미 등 색소 침착이 잘 안 되는 등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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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윤석 원장 (사진=리젤영광의원 제공)
 



기미 등 색소질환은 치료 못지않게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레이저 치료 후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색소침착이 추가로 발생하거나 재발하기 때문. 

시술 후 자극적인 마사지나 팩은 삼가는 게 좋다. 

대신 피부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습과 영양관리를 꾸준하게 해야 한다.


또 기미는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급격히 악화되므로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와 화이트닝 화장품,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류를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 리젤영광의원 한윤석 대표원장은 “색소질환 치료는 병변 상태와 색소 발생 부위, 개인별 피부 타입 등에 따라 레이저 파장 값을 달리하는 등 

섬세한 시술이 요구되므로 색소질환에 해박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30016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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