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제신문] (진료실에서) 볼 처짐 완화엔 리프팅 효과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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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시간 |
작성일 23-0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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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노화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요즘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일 정도로 탄력 있고 화사한 얼굴 피부를 자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대다수 사람들이 어려지고 싶어 하는데, 나 홀로 세월의 흐름을 직격탄으로 맞은 것처럼 늙어갈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피부 노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주된 요인은 피부탄력 저하에 따른 ‘볼 처짐’을 꼽을 수 있다. 피부의 섬유화·석회화가 진행되면 탄력이 떨어져 볼 처짐을 초래한다. 이 같은 볼 처짐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즉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과 고주파를 이용한 리프팅, 그리고 실리프팅이 그것이다.
먼저 실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녹는 실’을 이용해 피부를 직접적으로 당겨주는 방법이다. 피부 진피층에 녹는 실을 삽입해 시술한다. 실을 넣는 것과 동시에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날뿐만 아니라 실이 녹으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시켜 볼 처짐 및 주름 개선, 피부 탄력 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 시술은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뒤 시술해야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중 가장 대중적인 것은 ‘슈링크’와 ‘리프테라’이다. 이들 시술은 초음파를 통해 피부 근막층에 열을 가해 수축시키는 원리로, 얼굴의 윤곽을 정리하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다. 피부 속 탄력이 떨어진 피부조직을 강력하게 수축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늘어지고 처진 피부에 탄력을 주는 HIFU(하이푸) 레이저 리프팅이다. 슈링크 리프팅의 경우 초음파 에너지를 공급해 처진 피부를 개선해 준다. 피부 진피층과 근막층에 공급된 열에너지가 콜라겐을 자극하고, 콜라겐이 지속 재생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피부탄력이 개선되는 원리이다. 이 시술은 피부탄력 개선 외에도 하부 지방층, 피하지방층, 지방층을 모두 세 번 당겨주기에 주름 개선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리프테라 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의 하부층인 근막층에 빠르게 쬐어서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노화로 인한 피부 늘어짐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시술이 간편하고 통증이나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또한 슈링크 리프팅과의 차별화된 조사(照射)방식인 ‘라인 타입’과 ‘펜 타입’을 결합한 듀얼 조사방식으로 꼼꼼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은 고주파를 이용한 리프팅 방법으로 ‘인모드’가 있다. 이는 진피 조직에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로써 콜라겐 섬유에 변성과 수축을 일으켜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탄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
피부는 마치 연인과도 같다. 관심을 많이 줘야 한다. 그리고 잘 챙기면 잘 챙길수록 좋아진다. 모두가 어려 보이고 좋은 피부를 갖고 싶어 하는 시대에 다양하고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리프팅을 통해 보다 자신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권하고 싶다.
한윤석 리젤영광의원 원장
기사원문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211214.2201700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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